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2018년 새해 첫 새 코너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구린라이트’가 안방극장을 제대로 폭소케 했다. 첫 방송 후 시청자들의 열띤 환호를 받으며 ‘대박 코너’를 예고한 것. 한편 ‘구린라이트’는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을 지닌 ‘거만남’ 정승환과 ‘자뻑녀’ 김혜선의 ‘구릿빛’ 소개팅 과정을 담은 코너. 서로를 원하지 않지만 종교부터 취미까지 마치 신이 점지해준 듯 찰떡 같은 공통점을 가진 두 남녀의 ‘구린라이트’가 번뜩이는 만남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이 가운데 정승환-김혜선이 ‘라틴댄스’로 강렬한 사랑의 스파크가 통했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정승환은 영혼이 없는 눈빛으로 시큰둥하게 테이블만 만지작거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혜선은 입꼬리를 아래로 쭉 내린 채 머리를 매만지며 요상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 정승환과 김혜선의 표정만으로도 서로에게 얼마나 무관심한지 느껴질 정도다.
하지만 이어진 스틸 속 180도 달라진 정승환과 김혜선의 모습이 공개돼 폭소를 터트린다. 광란의 댄스타임을 벌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된 것. 정승환은 상남자의 매력을 뽐내며 김혜선을 리드하고 있고 김혜선은 정승환에게 몸을 맡긴 채 흥을 폭발시키고 있는 모습. 무아지경에 빠진 두 사람이 모습이 배꼽을 잡게 만든다. 무엇보다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은 자동 승천하는 입꼬리와 만족감에 반짝이는 눈빛을 숨기지 못하고 있는데, 이전의 상황과 대비돼 웃음을 배가시킨다.
지난 달 31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정승환은 능글맞은 눈빛으로 김혜선에게 “쉘 위 댄스?”라며 ‘그린라이트’를 켰다. 이에 두 사람은 온 몸을 비틀며 라틴댄스를 추기 시작, 흥을 주체하지 못하더니 과도하게 관능적인 몸사위로 방청객들을 폭소케 했다는 전언. 더욱이 갑자기 등장한 주선자 김승혜와 정승빈으로 인해 당황한 김혜선이 정승환에게 돌발 행동을 시전, 현장이 또 한번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혜선이 정승환에게 벌인 돌발 행동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김혜선-정승환의 광란의 라틴댄스가 공개될 ‘구린라이트’ 방송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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