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옛날 사람 정웅인이 구식(舊式)으로 재소자들과 소통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9회에서는 구식 팽부장(정웅인 분)의 인간적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호(정경호 분)는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댄데, 욕하고, 협박하고, 말끝마다 새끼 새끼. 그거 구식이야”라며 팽부장을 평가했다. 그러자 팽부장은 자신이 구식이라는 것을 생각지도 못하는듯 “누가 구식이야?”라고 말하며 그 역시, 준호를 “뺀질뺀질. 아우 내 스타일 아냐”라 말해 서로 다른 구식 팽부장과 신식 준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팽부장은 바람을 쐬고 싶다는 장기수(최무성 분)에게 “미쳤나봐? 여기가 호텔이야?”라고 무시하는 것도 잠시, 빵 봉지에 담배를 넣어주는 것은 물론, “이것들이 내가 호군 줄 아나!”라며 버럭 하다가도 고박사(정민성 분)가 접견에서 녹음을 할 수 있도록 손을 써주는 키다리 교도관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고박사는 팽부장의 도움으로 길고 긴 억울함의 마침표를 속 시원히 찍을 수 있게 됐다.
한편, 극 초반 유대위(정해인 분)의 한마디, “새끼야는 애정표현이구나”로 팽부장의 츤데레 매력의 결정체가 드러나는 가운데, 정웅인이 출연하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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