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87회에서는 윤재를 걱정하는 홍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자신의 부와 명예, 욕망으로 위해서라면 친가족은 물론 과거까지 모두 부정하는 독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던 신흥 악녀 홍주가 윤재에 대한 사랑을 깨닫게 된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실수로 모진 고문을 당한 윤재를 걱정하던 홍주는 이를 이용한 아빠 태성을 설득하지만, 태성은 완강한 태도를 보인다. 이에 그녀는 “부탁이 있다”라며 태성의 비서이자 친엄마인 달례를 찾아가고, “더는 아빠 때문에 윤재씨가 힘들어 하는 거 보고 싶지 않아요”라며 태성을 설득해줄 것을 부탁한다. 또한 홍주는 ‘일단 넘어뜨린 다음에 손을 내밀어라’라고 말하는 달례의 충고에도 “저는 그런 식으로 윤재씨를 제 남자로 만들고 싶지 않아요”라며 윤재에 대한 마음이 진심임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윤재의 아버지가 입원해있는 병원에 찾아가 “미안해요”라고 사과하며, “윤재씨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그냥 두고 볼 수가 없었어요”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동안 자신을 좋아하던 남자들의 마음을 이용하며, 가식적인 모습으로 관계를 이어온 홍주가 윤재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윤다영이 부와 성공을 향한 욕망으로 똘똘 뭉친 악녀 ‘한홍주’로 출연 중인 KBS2 아침드라마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는 매주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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