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에서는 나영자(박민지 분)가 친모의 존재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나영자는 우연히 김하나(김혜옥 분)가 송지숙(이항나 분)에게 “어떻게든 영자 지켜. 그렇게 해서라도 진 빚 갚아”라고 말하는 모습을 본 후 자신을 지키라는 말에 의문을 가지며 불안감을 느꼈다. 나영자가 자신의 대화를 들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김하나는 지난 89회 나영진(정수영 분)을 찾아가 자신의 만삭 모습에 대해 물었던 나영자에게 과거 사진을 보여주며 그녀가 자신의 친딸임을 확인 시켜주려고 했다. 이런 김하나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나영자는 그녀의 모성애에 마음 아파하며 애써 웃음지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나영자는 과거 송지숙과 관련된 일화를 떠올리며 모든 정황이 자신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나봉일(강신일 분)과 김하나가 지극정성으로 자신을 키웠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나영자이기에 그들이 자신의 친부모가 아니며 송지숙이 자신의 친모라는 사실은 그녀를 불안에 떨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자신을 보고 말문이 막힌 송지숙에게 “송간호사님이 혹시 날 낳은 분이 맞나요?”라고 물어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극에 달했다.
이처럼 나영자가 친모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가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밝히며 자신을 둘러 싼 진실들을 속속들이 알아채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나영자가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뤄내는 이야기를 다룬 MBC 일일 연속극 ‘다시 시작해’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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