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 ‘몬스터’에서 최면술사 진교수로 깜짝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던 배우 성기윤이 재등장하며 강지환에게 최면을 다시 시도했다.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장영철 정경순 극본, 주성우 연출)에서 성기윤은 33부에 재등장하며, 수연(성유리)와 만난다. 진교수는 “저도 이런 경우가 첨이라 당황스럽습니다. 제 최면을 뚫고 나올 만큼..오수연씨를 많이 사랑했던 거 같습니다.”라며 수연에게 상황을 설명해준다. 수연은 기탄(강지환)의 치료방법이 아예 없는지를 묻자, 진교수는 “고통은 완전히 없앨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오수연씨에 관한 기억도 영영 사라지게 될 겁니다”라며 다시 한번 기탄에게 최면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탄은 역시나 저번처럼 회상 속에서 수연과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며, 침실 문 밖 수연은 입을 막은 채 소리 죽여 울고 있다. 진교수는 냉정함을 잃지 않고 “오수연에 관한 어떤 기억도, 당신의 머릿속엔 남아있지 않습니다. 당신을 괴롭히던 고통도 영영 사라집니다. 당신은 이제 편안해졌습니다”라며 기탄을 잠으로 빠트린다.
지난 최면과 마찬가지로 다시 기탄의 기억 속에서 수연을 지우며 재소환된 최면술사 진교수역의 성기윤은 안정적인 연기 톤과 냉정한 심리상태를 연기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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