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줄 알고 선보인 ‘개콘’의 새 코너 ‘이럴 줄 알고’ 가 코너별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시청률 상승세인 KBS 2TV ‘개그콘서트’(연출 조준희)의 13개 코너들 중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코너는 ‘이럴 줄 알고’로 조사됐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개콘’의 코너 중 ‘이럴 줄 알고’가 17.1%(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 유행어 “장난 나랑 지금 하냐”를 탄생시킨 이세진과 시사 풍자로 화제의 선상에 오른 이상훈이 주축이 된 코너 ‘1대 1’이 17%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이날 방송분에서 박영진의 와이프로 개그우먼 박지선이 등장한 장면은 분당 시청률 17.9%로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개콘’서 이름값을 톡톡히 해온 개그맨 송준근과 박영진의 맞짱 대결로도 주목받고 있는 ‘이럴 줄 알고’는 본격 통수 개그로 방송 2회 만에 ‘개콘’서 가장 큰 웃음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개콘’의 관계자는 “‘이럴 줄 알고’는 기본적으로 연기를 잘해야 한다. 무게감이 있는 송준근과 박영진이 캐스팅된 이유다. 에너지가 있는 두 사람의 조합이 더 이상 완벽할 수는 없다”고 설명하며 “요즘 시청자들은 예측을 쉽게 하기 때문에 예상한 것을 한 번 더 뒤집을 수 있는 반전에 주력, 웃음 포인트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개콘’의 최고참인 김준호도 “반전에 반전이 계속된다.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스토리가 요즘 시대에 맞는 것 같다. 나도 즐겁게 보고 있다. 요즘 ‘개콘’서 주목해야 할 코너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과연 ‘이럴 줄 알고’가 ‘개콘’의 상승세를 이끌어 갈 코너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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