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대한민국 코미디의 대명사 차태현과 중화권의 떠오르는 스타로 자리매김한 걸그룹 f(x) 빅토리아의 신선한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2>가 웃음폭탄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엽기적인 그녀 2'의 메인 예고편은 전작 '엽기적인 그녀'의 명장면과 함께 “그녀와 저의 만남을 아직도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겁니다.“라는 ‘견우’의 아련한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곧 모든 것을 잊고 속세를 떠난 ‘그녀’(전지현)의 모습이 보여지며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엽기적인 그녀2’는 전작의 엽기적인 '그녀'(배우 전지현)가 돌연 비구니가 되어 사라지게 되어버린 후에 '견우'(배우 차태현)의 첫사랑이자, 중국으로 떠나버렸던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배우 빅토리아)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파란만장 신혼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여전히 과격한 방식으로 견우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엽기적인 그녀에서 "두 배우의 호흡이 어땠나"라는 질문에 조근식 감독은 "잘 때리고 잘 맞는다. 차태현 씨는 맞는 것을 잘하고 빅토리아가 잘 때리게끔 받아준다. 두 배우의 연기 합은 부족할 것이 없을 만큼 완벽했다."고 말했다.
전작의 높은 인기는 부담이자 넘어야 할 숙제다. 이와 관련해 조 감독은 "전작과의 연속성과 보편성을 고민했다"면서 "전작을 기억하고 좋아하는 팬들에게 실망을 드리지 않고 작품에 흠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
한·중·일 여러 배우가 모여서 연기했는데 아시아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2016년, 한층 강력해진 웃음으로 기대감을 더하며 레전드 코미디의 부활을 예고하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2>는 오는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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