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제작 스토리 플랜트) 측은 서지건(이상우 분)이 혼자 가위바위보를 하며 놀고 있는 코믹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서지건은 마치 밀랍인형 같은 모습으로 소파와 혼연일체를 이루고 있다. 손가락 하나 까닥하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가 느껴져 웃음을 자아낸다. 눈을 번쩍 뜨고 허공을 가만히 응시하던 서지건은 큰 결심을 한 듯 셀프 가위바위보를 해 4차원 매력을 뽐낸다.
그는 두 손을 번쩍 들고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나홀로 가위바위보를 한다.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입을 오므린 채 가위바위보에 집중하고 있는 귀여운 모습은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저절로 올라가게 한다.
왼손은 가위, 오른손은 보를 낸 서지건. 이어 공개된 스틸 속 서지건은 자신과의 가위바위보에서 패배한 억울함을 온 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는 두 눈을 질끈 감고 입술 위에 손을 얹으며 탄식하고 있어 그의 엉뚱함에 웃음을 짓게 만든다.
서지건은 극중 빈틈 많은 천재의사로 의사로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지만 본업 이외의 모습에는 허술함이 가득한 캐릭터다. 이번 공개된 ‘셀프 가위바위보’ 외에도 앞으로 그가 보여줄 다양한 빈틈 매력에 궁금증과 기대가 모아진다.
이는 지난 11일 진행된 촬영중인 이상우의 모습을 담은 것. 바로 전 촬영에서 의사가운을 입고 천재의사의 면모를 보이던 이상우는 촬영이 시작되자 한 순간 돌변해 엉뚱한 매력을 폭발시켰다. 그의 귀여운 반전모습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 모두 웃음을 빵 터트렸다는 후문.
‘가화만사성’ 제작사는 “주말극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이상우는 서지건 캐릭터를 통해 멋진 의사의 모습부터 그에 대비되는 엉뚱한 빈틈매력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며 서지건 역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의 2016년 작품. 특히, 이동윤 PD 와 조은정 작가가 ‘신들의 만찬’ 이후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만큼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가화만사성’은 MBC ‘엄마’의 후속으로 2016년 2월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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