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박휘순의 복귀 코너로 알려진 ‘가족 같은’에는 김준호를 비롯해 박지선, 이수지, 이현정, 송영길 등 ‘개콘’을 대표하는 신구 개그맨들이 총집결했다. 이어 ‘1대 1’은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이병헌, 유아인을 모사한 개그맨들이 등장하는 신개념 퀴즈쇼이며, ‘상남자들’은 상 찌질이들의 현실 공감 에피소드를 그린 코너다.
특히 ‘가족 같은’과 ‘1대 1’은 녹화 종료 후 진행된 관객 투표에서 1위와 3위에 올랐다. 첫 녹화에서부터 1위에 오른 것은 전례 없던 일. 그동안 1, 2위를 다투던 ‘리얼 사운드’와 ‘베테랑’의 독주체제를 저지하며 웃음 경쟁에 불을 지핀 두 코너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훔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상태, 양상국에 이어 복귀 러시에 정점을 찍은 박휘순의 등장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기대되는 거야. 물어보는 거야. 나 끝을 올린 거야”처럼 특유의 고야체로 웃음 지분을 늘려가고 있는 고야 쉐프 안상태, 북한 병사로 등장하여 김기열 병장과 도발과 응징을 주고받고 있는 양상국이 ‘개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베일에 쌓여있는 ‘가족 같은’으로 페이소스 개그를 선보일 박휘순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e뉴스페이퍼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뉴스페이퍼 / 등록번호 : 서울,아02045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7일 / 이메일 : news@purpress.co.kr
제호 : e뉴스페이퍼 / 발행인 : 허다빈 / 편집인 : 허다빈 발행소(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6길 17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36 15F 발행일자 : 2012년 3월 27일 / 주사무소 또는 발행소 전화번호 : 02)785-4018 /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다빈
Copyright ⓒ e뉴스페이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