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워리 뮤직’ 유재환이 달콤한 ‘스케치북 고백’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누구에게 마음을 전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3일 목요일 밤 9시 방송되는 정형돈-유재환의 세계 음악 여행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길 쇼큐멘터리 K STAR ‘돈 워리 뮤직’ 4회에서는 평화로운 런던의 첫 아침을 맞이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 속 유재환은 얼굴 가득 수줍은 미소를 띤 채 양손에 다소곳이 스케치북을 들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순수함이 묻어 나오는 유재환의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들고 있는 한편, 그가 든 스케치북에 적혀있는 ‘All you need is love♡’라는 문구가 설렘을 자극하는 동시에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명장면 중 하나인 스케치북 고백이 이루어진 장소에 간 유재환의 모습으로, 이번 주 정형돈과 유재환은 ‘노팅힐’부터 ‘러브 액츄얼리’까지 로맨스 영화를 촬영했던 장소들과 마주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정형돈-유재환은 스케치북 고백의 장소로 유명한 분홍색 집 앞에 도달했다. 이때 ‘All You Need is Love’를 열창하던 정형돈의 “(스케치북 고백) 하나 하자”라는 말에 유재환은 한자한자 마음을 담아 스케치북을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유재환은 스케치북을 한 장씩 넘기며 누군가에게 고백을 이어나간 뒤 부끄러움에 크게 웃어 보였다는 후문이어서 그 주인공은 누구일지,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정형돈-유재환은 로맨틱의 성지에 간 만큼 분위기를 만끽하며 감성을 폭발시켰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달달하고 행복한 여행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돈 워리 뮤직’ 유재환의 ‘스케치북 고백’에 네티즌은 “누구에게 고백하시는 건가요ㅠㅠ 화니오빠 그러시면 안됩니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 보여 ㅎㅎ 함께 여행하고 싶다”, “우와~ 영화 촬영했던 장소에 직접 가면 감회가 남다를 것 같아”, “아.. 화니의 그녀는 누구인가요.. 어서 방송시간이 돼서 내 궁금증이 다 해소되면 참 좋겠다 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돈 워리 뮤직’은 음악에 조예가 깊은 정형돈-유재환 두 남자가 세계 음악 여행을 통해 얻은 음악적 영감을 서로 교감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쇼큐멘터리로, 오는 3일 목요일 밤 9시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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