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연극원 출신의 노수산나는 연극계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배우이다. 이미 노수산나를 아는 사람들은 ‘여자 박해일’이라 부르며 그녀의 깊은 연기력과 다양한 이미지가 공존하는 마스크를 통한 카멜레온 같은 역할 흡수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노수산나는 연극에만 머물지 않고 영화에서도 작지만 중요한 역할을 맡아 연극과 영화를 넘나들고 있으며 최근에는 KBS<프로듀사>를 시작으로 드라마까지 스펙트럼을 넓혀 대중들에게 조금씩 ‘노수산나’ 이름 넉자를 새겨가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연극 <실연>, <B언소>, <오월엔 결혼할꺼야>, <너와 함께라면>, <청춘예찬>, <썸걸즈>, <LOVE LOVE LOVE>, <바람 난 삼대>등 다수의 작품은 물론, 영화 <네 쌍둥이 자살>,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가장 어두운 밤의 위로>, <숨바꼭질>, <마돈나>, <장산범> 드라마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인생 추척자 이재구>, <프로듀사>, <부탁해요 엄마> 등이 있다.
안방 극장에 첫 발을 디딘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 매력과 존재감은 상당하다.
이런 결과는 연극 무대에서 쌓아온 연기 내공과 함께 매 작품마다 자신의 삶의 기운을 다해 완벽하게 역할을 흡수하고자 하는 노수산나의 노력 때문에 가능하다.
연기 하나만 바라보고 살아온 노수산나는 “사람들이 제 연기를 보고 희망을 얻거나 같이 아파하면서 공감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다양한 역할을 통해 자신 안에 또 어떤 매력이 숨겨져 있는지 찾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앞으로 배우 노수산나가 브라운관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노수산나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연극 ‘꼬리솜 이야기’는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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