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최현석-조정치-박성광이 배추밭 사수를 위해 배추벌레 퇴치조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최현석과 박성광이 배추벌레 퇴치에 사용한 분무기의 어마어마한 무게에 극과 극 반응을 보여 폭소를 유발한다.
이날 멤버들은 이미 배추벌레의 습격으로 구멍이 숭숭 뚫린 배추를 발견하고 특단의 조치를 취해 눈길을 끈다. 최현석-조정치-박성광으로 구성된 배추벌레 퇴치조는 작물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벌레잡기 작업에 나섰다. 얼떨결에 분사작업을 맡게 된 박성광은 분무기 가득 차있는 액체를 보고 불안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생각보다 더 무거운 분무기의 무게에 다리를 후들거리며 간신히 착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분무기 작동법을 몰라 헤매는 모습까지 보이며 순식간에 ‘농사 쭈구리’로 전락해버렸다.
이에 보다 못한 최현석이 박성광의 분무기를 뺐어 들었다. 그는 박성광과 달리 무거운 분무기를 가뿐히 등에 맨 채 능숙한 솜씨로 ‘허세간지’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추벌레 퇴치마저도 모델 간지를 뽐내는 최현석의 모습에 박성광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감상했다. 최현석과 박성광은 마치 ‘다윗과 골리앗’을 상반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터트렸다. 박성광의 골골거림에 최현석은 시어머니처럼 끊임없이 잔소리를 퍼부었다는 후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제작진은 “박성광이 쩔쩔매던 작업을 최현석이 프로농사꾼 포스를 발산하며 거뜬히 해내자 박성광이 무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며 “배추밭을 점령한 배추벌레 군단 퇴치에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시 남자 다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오늘(3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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