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터 가을까지 수 많은 대형 아웃도어 페스티벌이 이어진 가운데 겨울의 문턱에 들어서는 11월 말, 장르와 유행에 국한되지 않는 새로운 음악을 제시할 새로운 인도어 페스티벌이 막을 올린다.
음악적인 특색과 실력을 갖췄지만 큰 수익을 기대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해외 인디 뮤지션들의 내한 공연 기회를 마련해 장르의 구분 없이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고자 기획, 제작된 ‘올웨이브스 뮤직페스티벌 (ALLWAVES Music Festival, 이하 올웨이브스)’이 바로 그 것이다.
오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광장동 소재의 악스코리아에서 펼쳐질 ‘올웨이브스’는 YB의 윤도현이 대표인 ‘디컴퍼니’와 해외 아티스트 내한공연 전문 기획사 ‘마이세임잉크’가 공동으로 기획, 제작한 페스티벌로 관객들의 음악적, 예술적 만족도 충족을 통해 새로운 음악시장을 개척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단순히 해외의 다양한 음악들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편향적인 국내 음악, 공연계 속에서 설 자리가 없었던 국내 뮤지션들에게도 공연의 기회와 함께 해외 뮤지션과의 콜라보레이션 및 홍보 등 국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돕는 프로젝트를 동시에 기획 하고 있으며, ‘올웨이브스’와 관련된 지속적 컨텐츠 개발을 통해 침체된 공연계와 국내 인디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올웨이브스’의 공동 기획·제작자인 윤도현은 얼마 전 ‘YB 20주년 콘서트-스무살’ 기자 간담회를 통해 “우리가 자주 접할 순 없었지만, 굉장히 음악을 잘하는 해외 언더그라운드 팀을 소개하는 공연이기에 기존의 페스티벌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라인업으로 구성되지는 않는다. 무엇보다 개성있는 해외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크다.”며 ‘올웨이브스’를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올웨이브스’의 1차 라인업으로 영국 출신의 인디 포크 밴드 Daughter(도터)를 필두로 미국 출신의 칠웨이브(Chillwave) 밴드 Neon Indian(네온 인디안), 프랑스 출신의 일렉트로닉 프로듀서 Yuksek(육섹), 프랑스 출신의 재즈, 소울, 힙합, 일렉트로닉 신예 The Geek x Vrv(더 긱 엑스 브이알브이) 그리고 영국 출신의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Jon Gomm(존 곰) 등이 이름을 올려 마니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는 동시에 2차 라인업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며, 10월 21일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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