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연출 이태곤 김재홍, 극본 백미경, 제작 드라마하우스, 몽작소) 측은 10일 주진모와 김태훈이 날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진모는 휠체어를 탄 김태훈과 날카로운 눈빛을 주고받고 있다. 심각한 분위기의 두 사람은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폭탄같은 긴장감을 형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지은호(본명 박현수/주진모)와 최재호(김태훈)는 서정은(본명 지은동/김사랑)을 사이에 두고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서로를 향해 “죽여 버리겠다”는 서슬 퍼런 경고도 서슴지 않고 있는 것. 그런 가운데 지은호가 최재호의 집을 찾아가 그와 대립하고 있어 이들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갈지, 이 상황은 또 어떤 파국을 몰고 올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재호는 이미 과거의 기억을 되찾고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리겠다고 마음먹은 서정은을 붙잡기 위해 서정은의 양부(남경읍)와 조서령(김유리)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마지막 반격에 나선 상태. 다시 찾은 사랑 앞에 행복해하고 있는 지은호와 서정은이 이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시선이 집중된다. ‘사랑하는 은동아’ 13회는 오늘(10일) 저녁 8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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