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일(화)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497회는 ‘운명처럼 다가왔어’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중 개그맨 정성호와 오남매 ‘수아-수애-수현-재범-하늘’이 엄마 없이 첫 여행을 떠난다. 이 가운데 오남매가 개그맨 아빠로부터 물려받은 '생활화된 꽁트'로 웃음을 자아낸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정성호와 오남매는 고성 바다로 여행을 떠나 동해의 에메랄드빛 바다에 푹 빠진다. 정성호는 홀로 바위 위에 앉아 경치를 즐기는 초4 셋째 아들 수현을 발견하고는 “아저씨 이 동네 사람이신가요?”라며 갑작스럽게 콩트에 시동을 건다. 이에 수현은 익숙하다는 듯 찰진 사투리와 능청스러운 티키타카로 마치 개그 프로그램의 한 코너를 이끄는 개그맨 같은 능숙한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정성호와 오남매는 영화 동주의 촬영지인 한옥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낀다. 아빠 정성호는 어김없는 개그 본능을 발휘하며 중1 첫째 딸 수아에게 ‘마님’ 역할을 제안한다. 이에 수현은 물 흐르듯 ‘돌쇠’ 역할을 자처하며 상황극을 주도한다. 수현은 “아씨~ 도련님 뵈러 가야 합니다”라고 우렁차게 소리치며 생생한 표정 연기를 선보인다고. 더해 수현은 아빠 정성호의 디렉팅에 맞추어 천연덕스럽게 캐릭터 변주를 꾀하며 아빠 정성호를 능가하는 준비된 개그맨 기질을 자랑한다고. 뿐만 아니라 초5 딸 수애와 초3 아들 재범 역시 반전의 ‘마님과 돌쇠’ 상황극으로 웃음을 선사한다고 해 '웃수저' DNA를 제대로 뽐낼 오남매의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97회는 오늘 10일(화)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임수정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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