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열음 분)는 7월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연출 유제원) 9회에서 친언니 수영(이하나 분)과 사랑을 시작한 사람이 자신의 짝사랑 상대인 민석(서인국 분)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언니의 사랑을 반기며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석은 정수영과 본격 연애를 시작했고 데이트 후 집에 돌아온 정수영은 동생 정유아 앞에서 이민석과 전화 통화를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정유아는 “언니 너 연애하냐? 그 본부장이랑 결국 사귀기로 한거야? 마음 접네 어쩌네 하더니 언제 연결됐어?”라고 물었고 동생과 같은 남자를 좋아하고 있는 사실을 모르는 수영은 “오늘 1일” 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에 정유아는 언니 정수영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해맑게 웃었고 “아이구, 좋아 죽네. 언제 한번 데려와, 내가 좀 보게”라고 말해 이를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앞으로 민석과 수영의 애정지수가 높아질수록, 언니 수영이 행복해할수록 더욱 애절한 사랑으로 괴로워할 유아의 모습은 점차 필연으로 다가와 시청자들의 먹먹함을 예고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언니를 응원하는 유아 애잔하다”, “어쩌지, 수영도 유아도 다 행복할 순 없는걸까?”, “유아의 짝사랑을 보면 옛사랑이 떠올라 먹먹하다”, “항상 밝은 유아가 슬퍼할 모습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슬프다”, “유아 마음이 너무 짠하다. 울뻔했다” 등 안타까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교처세왕’ 9회 방송 말미 공개된 10회 예고편에서 유아는 아르바이트를 해 모은 돈으로 민석의 스케이트를 선물했고, 민석은 유아에게 “나 좋아하는 사람 있다. 귀찮게 하지마”라고 단호히 말하며 선물을 돌려주는 모습이 예고됐다.
서인국, 이하나, 이열음 세 사람의 얽힌 로맨스가 더욱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tvN ‘고교처세왕’은 오는 15일 오후 11시 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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