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의 매너남 최시원이 조세호의 뒤통수를 제대로 친다. 조세호는 최시원의 배신에 “양아치네”라며 ‘찐’ 분노를 폭발한다고. 이날 최시원은 기존의 매너남 이미지를 벗고 역대급 빌런에 등극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9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토크 버라이어티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하던 짓‘, 연출 강성아, 이민재)’ 5회에서는 다섯 번째 게스트 코드 쿤스트(코쿤)와 멤버들이 영화 ‘해리포터’의 집 요정 '도비'로 변신해 MBC 사옥에서 퇴근의 자유가 걸린 ‘빨주노초파남보’ 양말 찾기 미션을 펼친다.
멤버들은 코드 쿤스트의 ‘안하던 짓’인 ‘작은 귀로 살아보기’를 위해 큰 귀를 장착했다. MBC 사옥 로비에 모인 이들에게 주어진 퇴근 미션은 다름 아닌 일곱 색깔의 양말 찾기. 코드 쿤스트의 별명이기도 한 집요정 ‘도비’가 되어 MBC 사옥 구석구석에 숨겨진 '빨주노초파남보' 7개의 양말을 다 찾아야만 퇴근의 자유를 얻을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배신과 약탈이 난무했다는 후문.
특히 글로벌 매너남 최시원의 역대급 빌런 변신은 거대한 웃음을 몰고 올 예정이다. 같이 다니자며 조세호를 쫓아다니던 최시원이 결정적인 순간 조세호의 뒤통수를 치는 ‘도적 도비’로 변신한 것. 조세호는 조세호는 평소 매너남 최시원의 상상하지 못했던 얌체 같은 행동에 “양아치네”라며 찐 분노를 터트렸다고 해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하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세호의 뒤통수를 친 최시원이 이번엔 “복수할 거야!”를 외치며 눈에 불을 켜고 조세호를 찾는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최시원이 퇴근 미션을 하는 중 흑화 돼 계속 눈에 불을 켜고 조세호를 찾은 것. 이들을 비롯해 멤버들은 먹이사슬처럼 이어지는 배신과 약탈의 고리를 끊지 못했다고 해 퇴근 미션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이번 퇴근 미션에 큰 반전을 안길 양말 중간 점검 게임과 주우재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코드 쿤스트와 멤버들은 양말 찾기 1라운드를 마치고 양말 중간 점검 시간을 갖고 양말을 건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노래 제목과 가수를 맞히는 해당 게임으로 양말 획득 현황이 크게 뒤바뀌며 결과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예정.
한편, 양말찾기에 혈안이 된 주우재가 양말이 잔뜩 쌓인 일명 '양말 무더기' 앞에서 “MBC가 사람 친다”고 외치며 바닥을 굴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안하던 짓’ 퇴근 미션의 과정을 지켜본 코드 쿤스트는 미션의 승자가 탄생하는 장면을 확인한 뒤 한 멤버를 향해 “진짜 얍삽하다”라며 리스펙트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배신과 반칙, 약탈로 초토화된 퇴근 미션을 완료하고 퇴근한 승자와, 퇴근하지 못하고 남게 된 패자는 오늘(9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안하던 짓’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 5인이 게스트의 ‘안하던 짓’을 하며 찐 피땀눈물을 흘리는 순도 100%의 찐 예능 MBC ‘안하던 짓’은 거침없는 토크와 몸 개그를 펼치는 ‘성장형 캐릭터’를 만들어 가는 버라이어티 특유의 재미로 시청자들을 스며들게 하고 있다.
<김미나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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