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연출 이지선) 35회에는 신용경, 김준호, 안덕영, 황규용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사건 일지를 공개한다.
이날 사건은 누나로부터 죽음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한 남성이 지구대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시작된다. 지구대원은 소방대원과 함께 집 안에 진입했지만, 누나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누나 이 씨는 남편과 이혼하고 딸과 둘이 살고 있었다. 엄마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에 빠진 딸은 평소 엄마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부검 결과 이 씨의 몸에서 다량의 수면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수면제를 복용하고 집에 불을 질러 자살한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현장 감식을 한 형사들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고. 방화의 형태가 자살의 목적으로 보이지 않았고 이 씨의 휴대전화도 발견되지 않았다. 남동생이 문자를 받은 시각보다 먼저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실까지 확인됐다.
누군가 이 씨의 휴대전화로 이 씨인 척하며 남동생에게 문자를 보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형사들은 타살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돌입했다.
사건의 진실이 드러날수록 형사들은 두 눈과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과연 이 씨 사망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형사들이 끝까지 믿기 힘들었던 범인의 정체는 30일 방송하는 ‘용감한 형사들2’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용감한 형사들2’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김정민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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