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저녁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극본 최윤정/연출 안길호) 12회에서 최유빈(이현욱 분)이 김태양(서하준 분)의 연락을 초조하게 기다리는 최유리(임세미 분)에게 연일 돌직구를 날렸다.
태양의 전화가 올까 핸드폰만 붙들고 있는 유리를 본 유빈은 유리에게 “넌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니?”라며 유리를 한심해했고 “우리 쌍둥인 거 왜 얘기 안해? 병원이 우리 병원인 거 왜 얘기 안하냐구”라고 말하며 김태양에게 솔직하게 말해보라고 충고했다.
이에 유리는 “부담 느껴서 도망갈까봐”라고 답했고 유빈은 “난 우리 아버지 아들로 태어난 게 세상에서 제일 잘한 것 같은데, 넌 아냐? 김태양 집 가난하다며. 너 예뻐 보이고 싶은 적 없어? 못생겼으니까 예뻐 보이고 싶을 거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임세미는 “우리 같은 배에서 태어난 거 맞니? 숭고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도 있다”고 말하며 김태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병원에서 태양이 오후 진료를 오전으로 모두 옮기는 것을 본 유빈은 이내 유리에게 전화 해 “넌 나 같은 스파이를 참 고마워 해야돼”라며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오후 진료 접던데?”라고 태양의 소식을 전했다.
태양과 유리의 사랑이 첫 스텝을 밟기 시작해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집에서는 유리를, 병원에서는 태양을 만나는 최유빈이 앞으로 둘 사이를 오가는 사랑의 스파이가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는 오늘 저녁 7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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