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이종석과 박해진이 패닉에 빠졌다. 예상치 못한 ‘코드블루’에 두 사람 모두 당황한 것.
브라운관을 압도하는 거대한 스케일과 촘촘하고 세밀한 연출력, 예측불가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를 이어가며 화제의 중심에 선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진혁 연출/ 박진우, 김주 극본/ 아우라미디어 제작) 측은 2일 9회 방송을 앞두고 급작스런 ‘코드블루’에 당황한 이종석-박해진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오늘(2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박훈(이종석 분)과 한재준(박해진 분)은 국무총리 장석주(천호진 분)의 수술 팀 선정을 두고 ‘쌍둥이 심장기형 수술’을 펼치게 돼 그 결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 그런 가운데, 패닉에 빠진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수술을 잘 끝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박훈은 수술복을 갈아입지도 않은 채 급히 중환자실로 달려 온 모습으로, 그의 얼굴에는 비장미와 함께 한재준을 향한 매서운 눈빛이 포착됐다. 더불어 박훈의 매서운 눈빛 속에 왠지 모를 다급함까지 섞여 있어 그들의 대결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박훈과 달리 한재준은 수술 후 말끔하게 의사가운으로 갈아 입은 모습. 하지만 무슨 일이 생기든 침착한 모습으로 대처하던 이성적인 그가 고개를 숙인 채 분노 섞인 눈빛과 섬뜩한 표정을 감추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박훈-한재준의 같은 듯 다른 표정은 두 사람 사이에 날 선 긴장감을 형성하는 한편, 1차 대결에서 누가 이길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9회에서 전개될 ‘쌍둥이 심장기형 수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종석-박해진 ‘코드블루 패닉’ 사진을 본 네티즌은 “감도는 서늘함에 나까지 긴장된다", “대결 중에 무슨 일이 생긴 거지?”, “궁금증 돋게 하는 사진이네..결과가 궁금하다”, “박해진 저런 섬뜩한 표정 처음 보는 느낌! 무서워”, “왠지 숨죽이고 보게 되는 사진”, “오늘 ‘닥터 이방인’에서 볼 수 있겠지? 본방사수 해야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을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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