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에서는 벼랑 끝에 선 부녀 관계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여전히 끈끈한 애정을 자랑하는 정보석과 이시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촘촘한 스토리 라인, 배우들의 메소드 연기로 명품드라마로 호평세례를 받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유현미 극본/홍석구, 이진서 연출/팬 엔터테인먼트 제작)' 측은 1일 촬영 대기 중 이시영이 정보석에 안마를 해주며 돈독한 부녀관계를 인증하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지난 13회 방송 중, 긴장감을 최고로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일명 '숨죽인 1분'의 비하인드컷.
숨죽인 1분의 병실장면은 부상을 입고 나란히 병실에 입원한 김강우(강도윤 역)와 이시영(서이레 역)을 찾아온 정보석(서동하 역)이 김강우를 살해하려고 하자 이시영이 ‘헛기침’으로 아버지의 살해시도를 멈추는 장면. 아무런 대사 없이 1분 가량의 긴장이 이어지며 시청자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하지만 비하인드컷 속 두 사람은 극 중 상황과는 완벽히 다른 반전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시영은 야무진 손길로 정보석의 등허리 구석구석을 정성스레 두드리고 있다. 그런 이시영의 마음씀씀이가 흐뭇한지 정보석의 입가에는 미소가 만발이다.
이에 대해 '골든 크로스' 제작사 측은 "정보석과 이시영은 촬영장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훈훈한 부녀 사이"라면서 "서로 다정다감하게 대화를 하다가도 촬영만 들어가면 180도 바뀐 얼굴 표정으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두 사람의 연기 호흡에 매번 감탄한다"고 전했다.
한편, 향후 아빠 정보석의 정체를 깨달은 이시영이 향후 아버지를 잡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을지 ‘골든크로스’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정보석과 이시영의 알콩달콩 촬영장 비하인드 모습을 본 네티즌은 “요즘 정보석의 부들부들 최고조인듯! 골든 크로스 완전 꿀잼!”, “정보석-이시영 드라마 속에선 완전 살얼음판인데~ 촬영장에서는 그냥 녹네 녹아~”, “정보석-이시영 다정해 보여서 기분 좋다! 요새 이레 너무 불쌍한데ㅜㅜ”, “정보석씨! 이레를 봐서라도 악행을 멈춰주세요~”, “이렇게 다정하면서 막상 촬영 들어가면 또 부들부들하겠지? 역시 골든 크로스 배우들 연기력은 극강임! 골든 크로스 파이팅~”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떠오르는 명품 드라마 '골든 크로스'는 상위 0.001%의 비밀클럽 '골든 크로스'를 배경으로 이들의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펼쳐지는 탐욕 복수극.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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