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8년 차 영국 출신의 탐험가 제임스 후퍼와 챌린지 끝판왕 가수 션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임스 후퍼, 니퍼트, 조나단, 데이비드가 쓰리픽스 챌린지의 첫 번째 산인 한라산 등반을 위해 제주도로 향한다.
멤버들은 본격적인 챌린지에 앞서 체력 보충을 위해 말고기, 딱새우 등 특급 제주도 만찬을 즐겼다. 이들은 제주 택시 기사에게 추천받은 말고기를 먹으며 “말 근육의 힘이 생기는 것 같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데이비드는 딱새우를 먹으며 “랍스터랑 새우가 섞인 것 같다”며 무한 만족을 표했다고. 하지만 뒤늦게 도착한 제임스는 ”챌린지 전에는 탄수화물 위주로 평소 먹던 음식을 먹어야 한다“며 쓸쓸히 홀로 라면을 먹었다는 후문이다.
학구파 조나단의 제주도 사투리 현장 실습도 펼쳐진다. 조나단은 이동 중 택시 기사에게 “안녕하수꽈”라는 제주 인사말을 건네며 사투리 가르침을 구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택시 기사는 본인이 제주 토박이라며 선뜻 제주 사투리를 하사했다. 진지함도 잠시 원정대는 ‘좋습니까’라는 뜻의 ‘좋과’를 방송 수위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발음으로 따라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라산으로 출격한 쓰리픽스 챌린지 원정대의 모습은 5월 13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이지혜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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