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 보는 신동엽의 모습이 포착돼 '미스터 피터팬'이 후끈 달아올랐다. KBS 2TV 대표 파일럿 '미스터 피터팬'이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1회가 방송된 가운데 오늘 방송되는 2회에서는 'RC카(무선 조종 자동차)'에 도전하는 다섯 MC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 가운데 방송 중 남몰래 야동을 시청하는 신동엽의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배꼽을 자극하고 있다.
이는 신동엽과 윤종신이 'RC카'의 다양한 활용도를 알려주기 위해 콩트로 재연한 것으로, 두 사람의 능청스러운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공개된 스틸 속 신동엽은 놀란 토끼눈으로 야동에 집중하고 있다. 두 눈을 의심케 하는 강렬한 영상에 신동엽은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급기야 마시던 오렌지주스까지 내뿜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무엇보다 신동엽의 뒤에서 그를 노려보는 윤종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아들 신동엽의 극성스런 '야동 사랑'에 엄마 윤종신은 무선 조종 헬리콥터에 초소형 카메라를 달아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꿰뚫는 등 두 사람의 열연과 'RC카'의 만남이 빚어낼 시너지 효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에 대해 '미스터 피터팬' 제작진 측은 "신동엽과 윤종신의 리얼을 뛰어넘는 천연덕스러운 연기에 현장은 그야말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말하며 "무엇보다 신동엽은 특유의 재치를 십분 발휘해 마시고 있던 오렌지주스를 도로 내뱉는 리액션을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MC들의 재기발랄함이 빛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신동엽의 '야동 동엽' 변신에 네티즌들은 "야동 동엽 잠자고 있던 야동 열정을 '미스터 피터팬'에서 푸나요?", "신동엽 웃겨서 눈물 난다~", "저거 실제로 보고 있는 거 아냐?", "실제가 아니면 저런 눈빛 연기가 나올 수 없는데ㅋ" 등 글을 올리며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이처럼 마시던 주스까지 내뿜게 만드는 '야동 동엽'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철부지 MC들이 아지트에 모여 새로운 놀이에 도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파일럿 프로그램 '미스터 피터팬'은 오늘밤 오후 11시 15분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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