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3일 방송된 OCN 미스터리 수사극 ‘귀신 보는 형사’ <처용> (극본 홍승현, 연출 강철우, 제작 CMG초록별, 다린미디어)>의 주인공 하선우 역을 맡은 오지은의 눈물 연기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OCN 미스터리 수사극 ‘귀신 보는 형사’ <처용> 8화 ‘어떤 정의’ 편에서는 성폭행 후 잔혹하게 살해당한 딸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복수극을 펼치는 한 아버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 분에서는 극의 마지막 부분에서 애끓는 부성애 앞에서 애절하게 눈물을 흘리는 하선우(오지은 분)의 연기가 화제를 모았다. 하선우 역을 맡은 오지은의 눈물연기가 슬픈 복수극의 애잔한 결말을 더욱 극대화시켰다는 평.
이와 관련 오지은은 “촬영하면서 내내 울었다”며 “먼저 세상을 떠난 딸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라고 당시 촬영 현장 분위기를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종영까지 2회를 앞둔 OCN 미스터리 수사극 ‘귀신 보는 형사’ <처용> 의주인공 오지은은 극 중에서 강력계 여형사 하선우 역은 물론 빙의된 한나영 역까지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회를 거듭할수록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사회적인 메시지가 들어 있어 훨씬 공감이 많이 갔다”, “오지은 씨가 펑펑 울 때 저도 같이 울었어요”, “처용 9화에서는 어떤 사건이 벌어질 지 궁금하다”, “오지은 씨 연기력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채널 OCN을 통해 내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귀신 보는 형사’ <처용> 9화에서는 오지은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오지호가 살인누명을 쓰게 된다는 내용이 방송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미진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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