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제작 삼화네트웍스) 9회 방송에서 이서진의 말로 인해 차츰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김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는 9회 방송에서 출근 준비를 하던 동석(이서진 분)은 와이셔츠 소매 단추가 떨어질 듯한 걸 발견하고 동옥(김지호 분)의 방에 간다. 마침 동옥은 인형을 앞에 두고 동석이 했던 것처럼 야단을 치고 있다. 방문을 노크를 하고 들어간다는 동석의 말에 동옥은 당황해 이불을 뒤집어썼다가 이불을 다시 확 걷고 심호흡하며 들어와도 된다는 말을 한다.
이어 동석의 와이셔츠 소매 단추를 달아주는 동옥은 동석이 의식되어 실력 발휘를 못하고 동석의 손목을 바늘로 찌르는 상황이 발생한다. 아픔을 느낀 동석이지만 동옥에겐 아무렇지 않다는 듯 “괜찮아. 얼른 달아줘”라는 말을 할 뿐이었다.
또한, 소매 단추를 단 후 동옥은 동석에게 “잘 다녀온나. 동석아”라고 말을 건내자 말없이 동옥을 돌아봐주는 동석이었다. 이어 동옥은 용기내서 똑바로 동석을 쳐다보며 “회사에..잘 다녀온나”라며 당당한 말을 건냈다. 지난 방송 이후 줄 곳 동석에게 할 말을 연습하던 동옥이 성공리에 변화된 모습을 보여 보는 시청자로 하여금 뿌듯함을 자아냈다.
동석의 말 한마디에 차츰 변화의 모습을 보이는 동옥의 순수한 청정연기가 주목되고 있는 ‘참 좋은 시절’은 매주 토,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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