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안방극장에 신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국민 드라마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혀 가고 있는 JTBC 일일 드라마 <귀부인>에서 서지혜가 예단에 대한 부담으로 선택의 기로에 놓여져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명순(유혜리 분)에게 받은 예단목록으로 고민하던 신애(서지혜 분)는 결국 영민(정성운 분)을 만나 협박(?)아닌 협박을 하기까지 이르렀다.
신애는 “나는 이 결혼 깨는 게 소원인 사람이야”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영민에게 임신 12주차의 초음파 사진을 꺼내 들며 결의에 찬 표정을 보였다. 이어 “저 이 결혼 아이 때문에도! 포기 못해요, 사모님 설득할 수 있는 사람 상무님밖에 없어요”라며 똑 부러지게 말하는 그녀에게 큰 반박을 하지 못하는 영민의 모습이 비춰지며 앞으로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예고편에는 영민의 회사에서 야간 청소를 하는 정심(선우은숙 분)의 처지가 결국 명순에게까지 알려지며 더 큰 갈등의 파장을 예고했다. 한편 신애를 만나 “신애양, 대체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라는 말과 함께 알 수 없는 표정을 보인 신애의 키다리 아저씨 영민의 父(독고영재 분)를 통해 그녀가 무언가 결심을 굳혔다는 것을 알게 했다.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입주 가정부의 딸과 재벌이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찰진 연기로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받으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JTBC 일일 드라마 <귀부인>은 매주 월~금 오후 8시 15분 시청자들의 곁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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