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항의하는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미국 전역과 세계 주요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팬들이 이번 ‘BLM(이하 BLACK LIVES MATTER :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과 관련 있거나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을 위해 일하는 단체에 연이어 기부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국내 팬클럽 '정국 서포터즈' 트위터 계정은 4일, "Black Lives Matter에 저희의 지지와 응원을 보내며 3개의 단체에 작은 금액이나마 기부하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정국의 이름으로 기부한 내역을 공개했다.
정국 서포터즈 측은 기부금을 관리자들의 사비로 마련해 진행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2일에는 정국의 대형 팬 계정 'MADE IN 1997'이 "No more racism 모두가 함께 합니다. 이겨냅시다. Black Lives Matter"이라는 글과 함께 '전정국' 이름으로 2건의 기부를 진행했음을 SNS를 통해 밝혔다.
또 이들은 기부만으로 그치지 않고 SNS를 통해 세계 각국 팬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기부 방법을 게재하거나 독려하기도 했다.
앞서 정국의 해외 팬베이스 연합 '골든 유니온(Golden Union)', 해외 팬계정 '정국 타임즈(Jungkook Times)'도 'BML’ 운동을 위한 단체에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 역시 반(反)인종차별 시위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현지 시위에서 사용 중인 #BlackLivesMatter(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라는 해시뿐 아니라 흑인 ‘아미’들에 대한 위로와 지지를 보내는 #WeLoveYouBlackArmy(우리는 흑인 아미를 사랑합니다)라는 해시를 통해 세계 전지역에서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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