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한국인 팀의 부팀장 역할을 맡고 있는 모델 한현민이 본인의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MC 김용만은 올해로 20살이 된 한현민에게 “성인이 되었는데 혹시 여자 친구가 생기진 않았냐”라며 조심스레 질문을 던졌는데. 한현민은 “최근 많이들 물어보신다. 하지만 딱히 좋은 소식은 없다”며 현재 여자 친구가 없음을 밝혔다.
이에 MC 김용만이 “여자 친구를 사귄다면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냐”라고 묻자, 한현민은 “제가 나쁜 길로 빠지지 않게 잡아줄 수 있는 연상의 여자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가 “나쁜 길이란 게 예를 들면 어떤 거냐”며 구체적인 대답을 요구하자, 그는 “제가 정신을 못 차리고 방황하고 있을 때 저를 잡아주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연상인 게 제일 중요하다“며 확고한 취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현민은 배우 김아중을 이상형으로 꼽았는데. 그는 “배우 김아중 선배님이 저의 워너비이다. 목소리도 예쁘시고, 외모도 너무 아름다우시다“며 수줍은 고백을 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고.
성인이 된 후 한층 더 의젓해진 한현민의 퀴즈 도전기는 3월 4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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