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KBS 2TV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이소연 연출) 12회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조폭 응징신’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조폭 응징신’은 나윤희(윤해영 분)의 손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 조폭 두목(오만석 분)을 서혜주(채정안 분)가 호신술로 응징하는 장면으로 윤아, 채정안, 윤해영과 카메오 오만석의 코믹연기가 빛을 발해 12회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폭소케 했던 ‘조폭 응징신’은 과연 촬영 현장은 어땠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총리와 나’ 측은 방송보다 더 웃음 가득했던 ‘조폭 응징신’의 촬영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사전 리허설 중인 오만석, 채정안, 윤해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오만석은 채정안을 뒤에서 포옹한 후 눈을 살포시 감고 입을 살짝 벌려 ‘응큼 표정’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채정안의 샴푸냄새를 맡으며 ‘음마~샴푸~’ 라는 대사를 맛깔스럽게 소화해내는가 하면, 팔을 꺾이고 머리채를 잡히고도 구수한 사투리 대사를 구사해 스태프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윤해영의 손목을 잡고 게슴츠레 눈빛 연기를 선보이는 오만석이 눈길을 끈다. 부리부리한 눈과 조커 입꼬리로 구애의 표정을 지어 보인 오만석과 이를 몸서리 치며 싫어하는 윤해영의 대조적인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난다.
이날 오만석의 ‘능글 표정’으로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고, 호탕한 웃음으로 서로에게 해피 에너지를 나눠 피로를 잊고 힘을 내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는 후문.
이에 네티즌들은 “방송장면만큼 빵 터지는 비하인드 컷이네~ 대박!”, “오만석 표정 연기 완전 웃겨~능글능글~”, “현장 비하인드 보니까 웃겨서 현장 완전 뒤집어 졌을 듯”, “오만석 머리채 잡고 웃음 터진 채정안. 현장 분위기 최고인 듯~”, “오만석 표정들 다 웃김! 표정에서 사투리가 들리는 것 같아”, “이 장면 웃겨서 좋았다~ 지하철서 DMB로 보는데 빵 터지는 웃음 참느라 완전 고생”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율(이범수 분)의 전 부인 박나영(정애연 분)의 등장으로 이제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권율과 다정(윤아 분)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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