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뭉뜬 리턴즈’ 뭉뜬즈가 셀럽들이 사랑하는 프랑스 파리의 핫 플레이스 ‘마레 지구’에 방문한다. 이곳에서 김용만과 김성주, 그리고 안정환과 정형돈으로 둘씩 나뉜 뭉뜬즈는 서로에게 배낭여행이 안 맞는 것 같다고 회의감을 표하며 팀의 와해를 암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13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기획 성치경 / 연출 진달래 / 작가 모은설, 이하 ‘뭉뜬 리턴즈’)에서는 파리의 성수동이라고 불리는 ‘마레 지구’에 도착한 ‘뭉뜬즈’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분열 위기를 겪는 모습이 공개된다.
패션과 문화의 도시 파리. 이곳에서 ‘김가이드’ 김성주는 셀럽들도 즐겨 찾는 파리의 핫 플레이스 ‘마레 지구’로 뭉뜬즈 멤버들을 안내한다. 파리에서 가장 핫한 이곳에서 뭉뜬즈는 관광이 아닌 뜨거운 신경전을 벌인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뭉뜬즈는 ‘마레 지구’까지 가는 데 택시로 한 시간 이상을 소요한다. 긴 시간을 투자해 도착한 대망의 장소는 바로 ‘마레 지구’의 유명 편집 숍. 이곳에 온 목적은 쇼핑을 좋아하는 ‘형님즈’ 김용만과 김성주가 쇼핑을 위해 온 것으로,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장소가 쇼핑을 위한 곳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동생즈’ 안정환과 정형돈은 “결국 또 쇼핑이야?”라며 분노를 일으킨다.
머리 꼭대기까지 화가 치민 ‘동생즈’ 안정환과 정형돈은 모든 일정을 거부하고 숙소로 돌아가겠다는 강수를 둔다. 전에 볼 수 없던 ‘동생즈’의 분노에 당황한 김성주는 “폭동 나겠어”라며 안절부절못해 결국 급하게 목적지를 변경한다.
‘형님즈’와 ‘동생즈’의 서로를 향한 분노로 뜨겁게 달아오른 분위기는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이에 김용만은 “우리 배낭여행이랑 안 어울리는 것 같아”라며 여행에 회의감을 표한다. 이어 안정환도 “이제 같이 다니면 안 될 것 같아”라며 이별을 제안한다.
상반된 여행 스타일로 인해 좁혀지지 않는 ‘형님즈’와 ‘동생즈’의 간극. 과연 이들은 이 난관을 풀어나갈 수 있을지, 아니면 이들의 7년 우정이 결국 이렇게 와해될지 오는 13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는 다시 돌아온 '뭉뜬즈'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패키지가 아닌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 패키저’에서 ‘초보 배낭러’로 변신한 이들의 좌충우돌 리얼 여행기를 담는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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