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화요일 저녁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던 팔색조 배우 김기방이 ‘구가의 서’ (극본 강은경ㆍ연출 신우철 김정현) 마지막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25일 방송 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 마지막 회에서는 총에 맞아 죽은 담여울(수지 분)과 무형도감을 떠난 최강치(이승기 분)가 422년이 지난 뒤인 2013년에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김기방 또한 422년이 지난 후 이승기의 발렛맨으로 등장! 시청자들을 포복절도 하게 만들었다. ‘구가의서’ 에서 전라도일대의 최대 상인여관인 백년객관의 머슴 억만역으로 출연, 최강치(이승기 분)와 함께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를 맡아 앞으로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극의 재미를 주었던 그가 발렛맨으로 나서자 시청자들은 그의 모습에 빵 터지지 않을 수 없었다.
자신을 억만이로 부르는 이승기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내이름은 기방이에요! 김기방!”이라며 대들고, 이승기가 차를 타고 사라지자 “자꾸 헛소리를 해…나이도 어린놈이…”라며 중얼 거리는 씬은 ‘구가의서’ 웃음코드의 종지부를 찍으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기방 나오는 씬에서 빵터졌음!”, “김기방 고급 승용차와 은근 케미 돋네요!”, “역시 김기방!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뉴스페이퍼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뉴스페이퍼 / 등록번호 : 서울,아02045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7일 / 이메일 : news@purpress.co.kr
제호 : e뉴스페이퍼 / 발행인 : 허다빈 / 편집인 : 허다빈 발행소(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6길 17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36 15F 발행일자 : 2012년 3월 27일 / 주사무소 또는 발행소 전화번호 : 02)785-4018 /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다빈
Copyright ⓒ e뉴스페이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