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경기 순간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주게 만들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여기 배드민턴 하는 예체능팀은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 넘치는 경기로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불러모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은 예체능팀과 고양 중산동의 두 번째 배드민턴 대결을 그렸다. '체출(체대 출신)' 이지훈-찬성, 필독-동준의 초심자 조부터 이만기-이수근 조, 최강창민-이종수의 배드민턴 실력자들이 포함된 조가 상대팀과 비등한 실력을 겨루며 경기를 진행해나갔다. 이에, 최강창민-이종수 조가 노부부를 상대로 1승을 거뒀지만 고양 중산동에게 아쉬운 패배를 맛보게 됐다.
예체능팀의 배드민턴 경기는 이전 경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드민턴은 역동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배드민턴은 끊임없이 네트 위를 누비고 다이나믹하게 움직였다. 시청자들을 흥분시켰고, 자리에서 일어나 소리를 치게 만들었다.
매 경기 다양한 기술과 스피드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가 하면 코트에서 펼쳐지는 격렬한 랠리는 배드민턴이 팔색조 매력을 가진 스포츠 중 하나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여기에 복식의 장점인 소통과 파트너쉽이 첨가되자 화요일 밤을 활력 넘치는 주말 밤으로 변신시켰다.
매회 발전하는 실력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예체능팀. 그들이 어느 지점까지 기량을 향상시키며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순간이다.
예체능팀의 경기가 끝난 후 시청자들은 각종 SNS 등을 통해 "우리동네 예체능 본방사수 중!! 최강창민-이종수 2승 축하! 홧팅!", "예체능팀~ 연습한 만큼 성적이 나오면 좋겠어요", "항상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그 도전 정신! 정말~ 대단합니다!", "예체능 없었을 때 어떻게 지냈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예체능은 사랑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이 같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률 7.0%(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동시간 시청률 1위를 탈환했다. 다음주 예체능팀의 전지훈련을 예고한 가운데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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