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광, ‘며느라기2…ing’ 캐스팅 확정…권율 작은 아버지 役

배우 하성광이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 (연출 이광영, 극본 유송이,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미디어그룹테이크투·SBS모비딕)에 무남해 역으로 출연한다.

하성광은 최근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이어 ‘며느라기2…ing’까지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일찌감치 2022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민사린(박하선 분)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다. ‘며느라기’ 시즌1은 요즘 시대 평범한 며느리 ‘민사린’이 

시월드에 입성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시월드 격공일기’로, 박하선, 권율, 문희경 등이 출연해 가족과 세대 간 소통과 변화까지 이끌어낸 것은 물론 

탄탄한 스토리를 속도감 있는 전개로 담으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시즌1에서 남자 주인공 무구영(권율)의 작은 아버지 무남해 역을 맡아 대한민국 아버지들의 슬픔과 애환을 리얼하게 담아내 감동을 선사한 하성광은 

시즌2에서 더 심도 있는 연기를 통해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하성광이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원동력은 노련한 완급 조절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작품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는 그의 연기 내공이 있기 때문이다. 

매 작품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품격을 높이는 하성광.

최근 주연을 맡은 영화 ‘칠흑’은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경쟁부문인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섹션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드라마 ‘비밀의 숲2’, ‘본 대로 말하라’, ‘어비스’ 등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이에 하성광이 차기작에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며느라기2…ing’는 2022년 1월 8일(토)에 카카오TV에서 첫 선을 보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공개된다.

<김주희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