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경기만큼 화끈한 '예체능 농구' 편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예체능 농구단의 첫 경기 상대 공개와 함께 첫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측이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지난주 영상을 통해 지금까지는 본 적 없는,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수를 뜨겁게 높이는 경기를 예고한 바 있는 예체능 농구단의 비하인드컷으로 경기장 밖 예체능 선수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에서 각양각색으로 경기에 임하는 농구단의 모습이 담겨있다. 왠지 모를 심각한 표정의 강호동은 최강창민에게 자신의 퉁퉁 부은 손가락을 보이고 있다. 이 모습이 마치 덩치 큰 강호동이 최강창민에게 엄살을 부리는 것처럼 보여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가운데 심통난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이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혜정은 자신을 벌떼처럼 에워싸는 상대방 선수들과의 육탄전도 마다하지 않은 채 특유의 악바리 근성을 발휘하는가 하면, 존박은 하늘로 높이 치솟은 헤어스타일에서 엿보이듯 자신의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트 위를 펄펄 날아다닌 이수근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키보다 중요한 것은 열정"이라는 말을 되새기게 하며 신장보다 더 큰 농구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상대방 선수들의 압박 수비에도 불구, 공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줄리엔 강과 박진영의 모습은 농구장을 뜨겁게 달군 그들의 열기를 고스란히 안방극장에 전해준다. 이와 함께 예체능 농구단이 경기 첫 상대인 우먼프레스를 맞아 얼마나 피 말리는 접전을 펼쳤는지를 실감케 한다.
이처럼 예체능 농구단은 비하인드컷만으로도 현란한 볼거리와 함께 농구 코트를 휘젓고 다닌 그들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느끼게 만들었다. 과연, 두 팀 간의 치열한 접전이 어떤 결말을 만들어냈는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예체능 농구' 편의 살아 숨쉬는 첫 경기 현장은 '우리동네 예체능' 3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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