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지한이 tvN 드라마 ‘빠스껫볼’ 방송 2회 만에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로 주목 받고 있다.
도지한은 지난 10월 21일 방송된 tvN 드라마 ‘빠스껫 볼’(연출 곽정환) 1, 2회에서 강렬함과 섬세함을 담은 눈빛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천의 얼굴’을 가진 신예라는 애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육상선수, 피자 배달부, 신입 소방관, 검사 등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들을 소화해 온 도지한이 생애 첫 주연을 맡은 이번 드라마 ‘빠스껫 볼’에서는 전작과는 또 다른 캐릭터인 움막촌 출신 농구 스타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지난 주 방송에서 도지한은 움막촌 출신으로 가난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강산으로 분했다. 뛰어난 농구 실력을 가졌지만 가난하다는 이유로 농구 실업팀 선발이 좌절되고 공윤배(공형진 분)에게 속아 움막촌 철거 용역에 동원되는 등 시련을 겪으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친일파 부잣집 딸 최신영(이엘리야 분)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순수한 모습까지 완벽하게 그려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파격 캐스팅 된 도지한은 2011년 개봉한 영화 ‘마이웨이’에서 장동건의 아역으로 출연해 잠깐의 출연이었지만 강렬한 눈빛과 강단 있는 이미지로 관객과 충무로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후 영화 ‘이웃사람’에서 살인마를 의심하는 피자 배달부, ‘타워’에서 정의감 넘치는 신입 소방관, 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강직한 검사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맡아 그만의 몰입 연기로 주목 받으며 올해 드라마 ‘빠스껫 볼’의 주연으로 파격 캐스팅 되어 화제를 모았다.
브라운관의 주연으로 혜성같이 나타난 도지한의 지난 필모를 접한 시청자들은 작품마다 각각의 캐릭터에 맞추어 완벽하게 변신한 배우 도지한에 대해 다시 한번 주목하고 있다. 제2의 장동건으로 불리던 배우 도지한이 이번 주연작 ‘빠스껫 볼’에서 일제 강점의 격동기 속에서 내면의 빛과 어둠을 모두 담은 입체적인 캐릭터 ‘강산’을 통해 또 얼마나 성장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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