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황정음, 키스보다 짜릿한 손 스킨십 '애틋 교감'13-11-04 21:57  ▲사진제공=KBS 2TV 수목 드라마 '비밀'
이보다 더 애틋한 끌림이 있을까. 지성과 황정음의 손 스킨십이 공개돼 화제다. 블랙홀 흡인력으로 정통 멜로의 강한 힘을 보여주고 있는 KBS 2TV 수목 드라마 '비밀'(유보라, 최호철 극본/이응복, 백상훈 연출/비밀문화전문산업회사, 콘텐츠K 제작) 13회 예고편에는 지성의 적극적인 키스 공세에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 황정음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2회 엔딩에서 민혁은 유정을 향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결국 입맞춤을 함으로써 보는 이들마저 가슴 설레는 '애틋 케미'를 발산, 두 사람의 러브라인 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13회 예고편에는 가슴 떨리는 첫 키스 이후 민혁에게 본능적 끌림을 느끼는 것뿐만 아니라 "계속 이렇게 피할 거야?"라며 다가온 지성과의 손 스킨십에 저릿저릿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황정음의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유정은 민혁과의 첫 키스 이후 그에 대한 궁금증과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찬 상황. 뿐만 아니라 유정 역시 가랑비에 옷 젖듯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시작된 사랑의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
특히, 큰 눈망울로 떨리는 마음을 가득 표현한 황정음의 표정은 민혁을 향한 주체할 수 없이 끌림을 안방극장까지 전달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런 과정에서 민혁과 유정의 러브라인이 어떤 식으로 발동 걸릴지 기대를 한 몸에 모은다.
애증에서 싹 틘 사랑에 유정의 감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낳는 가운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두 사람의 격정 로맨스를 기대케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상처 많은 민혁과 유정이 서로를 치유할 관계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향후 한층 더 깊어질 민혁과 유정의 러브라인에 이목이 집중된다.
13회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은 "손 잡는 거 왜케 설레요ㅠ", "완전 설렘 포인트 제대로!", "엄훠엄훠ㅠ 손가락으로 어루만지는 거봐", "민혁이 손잡는 스킬보소ㅠ", "민혁이 새 별명 또 생겼어요~ 조물럭", "조민혁 손잡고 엄지손가락 스킬 좀 보소ㅠ", "유정이 아픈데.. 도!! 민혁이 보니 설레는 고장난 심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 지성-황정음-배수빈-이다희가 출연하며 수, 목요일 10시 방송된다.
<이민정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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