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한은 tvN 월화 드라마 ‘빠스껫 볼’(극본 김지영 장희진, 연출 곽정환)에서 일제강점기 농구를 등불 삼아 어둠을 헤쳐나가는 움막촌 출신 농구스타 ‘강산’ 역을 맡아 훈훈한 비주얼과 강단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드라마 ‘빠스껫 볼’의 비하인드 촬영 현장 사진 한 장이 공개돼 도지한의 와일드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농구스타로 성공한 강산이 어머니와 유년시절을 보낸 움막촌을 찾아 가난했던 지난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어둠이 짙게 깔린 밤 허물어져가는 움막촌을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그간 극 중에서 보여온 남루한 복장과 순수한 눈빛으로 가득했던 강산의 모습과는 상반된 모습으로, 깔끔하게 넘긴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말쑥하게 차려 입은 고급 정장이 성공에 대한 욕망에 목마른 강산의 숨겨진 면모를 드러나게 해 이전과는 다른 시크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그의 아련한 눈빛은 어딘가 모를 슬픔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 차 신비로운 느낌마저 들게 한다. 모든 것이 파괴된 듯한 움막촌을 배경으로 묵직한 자신만의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는 도지한의 모습은 마치 한 장의 화보를 연상시키는 듯 해 더욱 눈길을 끈다.
도지한은 강인한 승부욕과 순애보적인 사랑,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두루 품고 있는 ‘강산’의 입체적인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매 촬영장에서 거듭되는 연습은 물론, 무서울 정도의 몰입된 연기를 펼쳐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빠스껫 볼’ 9회에서 강산은 최제국(김응수 분)의 계략에 말려 억지로 만주 노역에 끌려가게 됐다. 한 순간 스타 농구선수에서 노역꾼으로 신분 추락한 강산의 앞날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가운데 오늘 밤 9시 50분 드라마 ‘빠스껫 볼’ 10회가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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