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파파라치' 윤아가 실제 주택가 쓰레기통을 뒤지는 열연을 펼쳤다.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이소연 연출) 측은 21일 윤아(남다정 역)와 윤시윤(강인호 역)의 쓰레기통 대면 현장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반전 로맨스를 담는다. 올 겨울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단 하나의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아는 쓰레기통을 뒤지는 열혈 파파라치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손으로 코를 막은 채 나무 막대기로 쓰레기를 뒤적거리는 윤아의 모습은 리얼함 그 자체. 이와 함께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윤시윤의 모습이 겹쳐져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공개된 스틸은 편집장으로부터 총리예정자 이범수(권율 역)를 취재하라는 중대한 미션을 받은 윤아가 권율의 집 앞에 있는 쓰레기통까지 뒤지게 되는 상황. 그런데 하필 이때 총리실 수행과장인 윤시윤(강인호 역)에게 발각되면서 두 사람의 첫 대면이 쓰레기통 앞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지난 10월 말 남태령 인근 주택에서 진행된 윤아의 '쓰레기통 신'은 소품 대신, 실제 주민들이 쓰고 있는 쓰레기통을 놓고 촬영했다. 담벼락 앞에 놓인 '진짜 쓰레기통'을 뒤지게 된 윤아. 온 몸을 휘감는 쓰레기 냄새에 스태프들 마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쓰레기통에 얼굴을 들이미는 등 열연을 펼쳤다. 특히, 윤아의 온 몸에서 풍겨 나오는 향기로운 냄새(?)에 윤시윤마저 결국 웃음이 터져 현장은 웃음이 만발했다는 후문이다.
윤아의 쓰레기통 스틸을 접한 네티즌은 "윤아 코 잡고 있는 모습 코믹하네요~ 대신 뒤져주고 싶어라~", "우리 윤아 고생 많네~ 쓰레기통 마저 향기롭게 만드는 당신은 진정한 연기자!!", "윤시윤 왜 이렇게 멋짐? 대한민국 1%의 연기력도 기대할게요~", "오~ 쓰레기통 앞에서 첫 대면이라니! 말만 들어도 기대된다~", "발칙라치 윤아 활약 기대해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총리와 나' 제작사 측은 "윤아가 실제로 악취가 가득한 쓰레기통을 뒤지며 열연을 펼쳐 코믹한 상황이 제대로 산 것 같다"면서 "'총리와 나'에는 윤아-윤시윤의 쓰레기통 대면처럼 곳곳에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코믹한 장면들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으며 KBS 2TV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화요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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