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빠스껫 볼` 11회에서는 만주로 강제 노역에 끌려갔던 강산(도지한)이 최제국(김응수)의 사주를 받은 윤배(공형진)에 의해 경성으로 돌아와 신영(이엘리야)과 극적으로 재회했다.
신영은 눈물로 붉게 달아오른 눈으로 강산을 바라보며 자신의 속마음을 모두 밝혔다. 그녀는 "어떻게 하시든 상관없어요. 늘 자신부터 생각하셨으니까요. 처음에는 정말 우리 처지가 달라서 헤어지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니었어요. 산이 씨는 그냥 산이 씨 밖에 모르는 사람이었어요"라고 운을 떼며 결국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어 신영은 강산을 향해 섭섭함과 원망 섞인 마음을 전했고, 결국 “당신은 날 사랑하지 않았어요” 라는 말을 내뱉었다. 그 말을 들은 강산은 또 한번 그녀에게 갑자기 키스했다. 특히 지난 10회에서 만주 노역에 끌려간 강산을 구하기 위해 이미 민치호(정동현)와 약혼식을 치른 신영의 모습이 그려져 강산과 신영의 키스신이 더욱 애틋하게 그려졌다.
하지만 신영은 정신을 차리고 끝내 그를 밀어내며 자신은 더 이상 당신의 여자가 아니라며 울부짖어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애절하게 만들었다.
한편, 치호와 약혼한 신영과 강산이 다시 조우한 가운데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어떤 변화를 맞을 지 귀추가 주목되는 빠스껫 볼은 매주 월, 화 tvN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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