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윤아, 이범수 호칭은? "범수 오빠~"13-11-30 18:56 ▲사진제공=KBS 2TV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
윤아의 '범수 오빠' 발언이 삼촌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이소연 연출)에서 극 중 '구멍기자' 남다정으로 열연 중인 윤아가 파트너 이범수를 부르는 호칭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는다. 올 겨울 ‘노 스트레스! 꿀 잼!’을 선사할 단 하나의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아는 지난 27일 잠실에 위치한 한 놀이동산에서 KBS 2TV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 촬영을 진행했다. 윤아의 인기를 증명하듯 잠실 한복판에 나타난 윤아의 등장에 수많은 팬들은 연신 "믿을 수 없다", "정말 예쁘다", "사람의 미모가 아니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학생들 역시 환호성을 지르며 핸드폰 카메라로 윤아의 일거수일투족을 담기 바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아는 드라마 '총리와 나'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이범수와의 첫 연기 호흡, 그리고 자신의 인맥은 물론 연기자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무엇보다 이 날 인터뷰에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단연 윤아와 이범수의 호칭. "'총리와 나'에서 호흡을 맞추는 파트너 이범수의 장점은 무엇이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윤아는 "범수 오빠"라고 운을 뗀 뒤 "범수 오빠에요. 오빠라고 불러요"라고 말하며 두 사람만의 특별한 호칭을 밝힌 채 과감없는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윤아는 "소속사에도 많은 오빠들이 있다. (장)동건 오빠도 있고 (김)민종 오빠도 있다"며 "범수 선배라고 부르는 것보다 범수 오빠라고 부르는 게 편하다"고 밝혀 현장을 지키던 뭇 남자 스텝들의 마음을 한층 설레게 했다는 후문.
이와 관련해 이범수 역시 한 인터뷰를 통해 윤아와 위층, 아래층 이웃사촌이라는 사실과 함께 윤아와의 완벽 연기 호흡을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촬영 초반부터 남다른 인연을 드러낸 두 사람이 촬영이 거듭될수록 어떤 '반전 케미'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총리와 나' 제작진 측은 "윤아가 지난 27일 KBS 2TV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를 진행했다"면서 "'총리와 나'의 첫 방송을 앞두고 시민들과의 기분 좋은 만남으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추운 날씨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윤아의 '범수 오빠' 발언에 네티즌들은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범수 부럽다", "나도 오빠라고 불러다오~", "이범수와 윤아의 허물없는 사이가 느껴진다", "이범수 윤아는 호칭부터 남다르네", "대박! 윤아가 나한테 오빠라고 부를 날이 올까ㅠ" 등 폭발적 반응을 전했다.
이처럼 남다른 '범수 오빠' 발언으로 삼촌팬들을 녹인 윤아의 모습은 오늘 방송되는 KBS 2TV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 윤아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 겨울 ‘No 스트레스! 꿀 잼!’을 선사할 단 하나의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는다. KBS 2TV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화요일에 방송된다.
<박미현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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