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18회 방송분에서 며느리 오나라의 꿍꿍이가 밝혀졌다.
지난 16회 방송분에서 반찬가게 어머니 순애(차화연 분)의 등기부 등본을 떼보는 지영(오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순애가 몇십만원의 의료보험료를 내는 이유를 알아낸 셈.
이번 18회 방송분에선 남편 병주(서동원 분)에게 오나라의 꿍꿍이를 밝히며 부부가 합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영(오나라 분)은 남편 병주(서동원 분)에게 아버지 호섭(강석우 분)에게 가서 청소라도 도와드리고 오라고 하자, 남편 병주는 쉬고 싶다면서 하기 싫다고 한다.
이에 지영은 말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가방에서 등기부 등본을 꺼내 보여준다. 의아해 하는 병주에게 “그 정도 의료보험금을 낸다는 건 상가, 집뿐만 아니라 현금도 상당하시다는 증거래.” “자긴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야. 권리가 있다고! 무엇보다 우리한테 비빌 언덕이 생긴 거야. 그러니까 빨리 아버님한테 가봐. 난 우리 어머님 주변에 있는 군식구 치우러 갈게.”라며 그녀의 꿍꿍이를 이야기했다.
이어 남편 병주(서동원 분)는 아버지 호섭(강우석 분)에게, 며느리 지영(오나라 분)은 반찬가게에서 두 시어머니에게 아양 떠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부부의 합심으로 호섭(강우석 분), 연희(김나운 분)의 재결합이 예상되고 있다.
본격적인 황혼의 로맨스의 시작으로 더욱 흥미를 더해가는 '사랑해서 남주나'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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