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톡의 메시지 회수기능은 슬펐다’ (2013년 12월3일) 지난 주 화제가 됐던 윤종신 이별의 온도 메신저 UCC가 알고 보니 브라이니클(대표: 안종오) ‘돈톡’의 바이럴 영상으로 확인됐다.
이 영상은 브라이니클이 돈톡의 메시지 회수 기능이 얼마나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담을 수 있는지를 알리기 위해 ‘추억을 회수한다’ 라는 콘셉트로 제작한 것으로, 지난 11월 25일 ‘윤종신 이별의 온도 - 메신저 버전’이란 이름으로 유튜브에 처음 게재됐다.
이후 윤종신 공식 페이스북인 ‘월간 윤종신’에 이어 김예림, 조정치, 박은지 아나운서 등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서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가는 등 큰 이슈가 됐다.
이번 돈톡 바이럴 영상은 윤종신의 노래 “이별의 온도”를 배경으로 헤어진 남녀 이야기를 메신저 ‘돈톡’을 통해 가슴 아프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남자 주인공이 이제 여자를 놓아주겠다는 듯, 메시지를 하나하나 회수하는 장면에서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울렸다는 평이다.
실제 이 영상을 접합 월간 윤종신의 팔로워들은 “너무 지금 저의 상황이랑 공감 되어 울컥하네”, “사라지지 않는 ‘1’ 마지막에 진심 눈물 났어요 ㅜㅜ”라고 말했다.
선우윤 브라이니클 홍보담당자는 “돈톡의 메시지 회수기능은 잘못 보낸 메시지를 지울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한 기능이기도 하지만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서 굉장히 슬플 수도, 재미있을 수도 있는 기능이다”라며 “우리는 단순한 메시지 회수기능에서도 이렇게 감정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바이럴 영상 제작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 영상이 화제가 되자 돈톡의 재미있는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메시지 캡쳐, 이른바 ‘짤방’이 포털 사이트 및 SNS에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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