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모녀의 전쟁 같은 설전에 류승수가 멘붕에 빠져 독설(?)을 날렸다. 오늘(11일) 방송되는 KBS 2TV '맘마미아 '35회에서는 '딸보다 엄마가 낫다'라는 주제로 김영희 모녀가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며 신경전을 벌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김영희는 “요즘 엄마가 연예인 병에 걸렸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김영희는 “엄마가 스케줄이 너무 많아졌다”고 설명하면서 “녹화전날은 너무 예민해져서 스트레스 받는다. 그래서 어제 또 싸웠다”고 엄마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다.
딸의 얘기를 들은 김영희의 엄마는 “몇일 전 개인 광고까지 들어왔다”고 밝힌 뒤, 연예인 딸의 기죽이는 일주일 풀 스케줄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김영희는 엄마의 말 때문에 상처받았던 일화를 공개했고, 이에 질세라 김영희 엄마 역시 ‘딸의 말에 먼저 상처를 받았다’며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를 따지기에 이르러 스튜디오가 들썩였다.
이를 찬찬히 지켜보던 류승수는 “두 분 싸움을 지켜보는데 가슴이 조마조마하다”고 말해 소심남의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아무래도 두 분은 꼭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고 진지하게 조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며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는 후문.
'맘마미아' 제작진은 "김영희 모녀가 또 한번 설전을 벌였다”면서 “김영희 모녀의 설전을 처음 본 류승수씨는 진짜 걱정을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희 모녀는 그동안 쌓인 앙금을 녹화를 통해 다 풀고, 언제나 웃으며 집으로 돌아간다. 그런 모습이 보통 모녀지간과 닮아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맘마미아'는 열팀의 스타모녀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감동이 있는 토크쇼로 오늘 35회가 방송된다.35회에서는 열팀의 모녀들이 '딸보다 엄마가 낫다 or 엄마보다 딸이 낫다' 라는 주제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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