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극본 김지영 장희진, 연출 곽정환) 도지한이 애끓는 눈빛으로 야심한 밤 산 속을 헤매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도지한은 산 속에서 애타는 마음과 불안감이 뒤섞인 표정으로 늦은 밤까지 헤매는 장면을 촬영했다.
지난 방송분에서 강산(도지한)의 모친이자 다케시(하용진) 집안의 식모인 금남(박순천)이 복면을 쓴 괴한들에 납치되는 장면과 골방에 묶인 금난이 다케시를 향해 “이름만 귀족이지 하는 짓은 금수로구만”이라고 비난해 다케시에 구타 당하는 장면이 예고됐다. 이어 강산은 어두운 산 속을 헤매며 “오매”를 외쳤다.
금남을 이용해 강산을 위기에 빠트리려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친일파 농구선수 다케시의 모략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 같이 모친을 찾아 산 속을 헤매는 강산의 모습이 공개됨으로써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도지한은 어둠이 깔리기 직전의 시간부터 적막이 드리워진 한밤중까지 야산 속에서 금남을 찾는 모습이다. 이마에 상처를 입은 채 거친 비탈을 오르며 애타는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눈빛의 도지한은 보는 이들에게 그의 절절한 마음을 짐작하게 해 더욱 가슴 아프게 만들고 있다. 또한 절망과 희망 사이를 오가는 그의 촉촉한 눈빛은 가슴 속으로 오열하는 도지한의 슬픔을 배가시켜 눈길을 끈다.
특히, 이날은 인적이 없는 산 속에서 밤 촬영뿐 아닌 다음 날 새벽까지 진행 된 촬영으로 도지한은 험난한 비탈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은 물론, 얇은 와이셔츠에 조끼만 더해진 정장 차림으로 영하의 기온과 매서운 바람을 동반한 새벽녘 비까지 맞는 장면을 촬영, 혼신의 연기를 펼쳐 제작진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고된 촬영에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물오른 연기를 선보인 도지한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이날 산 속까지 이동하는 분식차를 선물해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고 ‘빠스껫 볼’ 제작진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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