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안미나와 김기방이 오누이 같은 다정한 표정으로 셀카를 찍었다.
두사람은 거창 민간인 학살 사건(居昌民間人虐殺事件)을 소재로 다룬 영화 ‘청야’ (감독 김재수/ 제작 꿈꿀권리)의 두 주인공으로 지난 3일 ‘청야’ 기자시사회에 참석,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영화 ‘청야’는 `청야`는 6·25 전쟁 중이던 1951년 2월 9일부터 2월 11일까지 당시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가 거창군 신원면 일대 주민 719명을 공비와 내통한 `통비분자`로 몰아 학살했던 사건을 다뤘다. 사건 당시 작전명 `견벽청야(堅壁淸野 벽을 튼튼히 하고 들을 깨끗이 한다)`에서 제목을 딴 이 영화는 거창사건 가해자와 피해자의 후손이 우연히 거창에서 만나 진실을 알게 되면서 화해와 용서를 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과정에서 사건을 풀어가는 남녀 주인공으로 활약한 두 배우 안미나와 김기방은 기자간담회 당시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끈바 있다.
연기력이 보증 되어 있는 두 배우가 열연한 영화 ‘청야’는 실화를 배경으로 제2의 ‘지슬’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저예산 영화의 한계를 딛고 뛰어난 영화적 성취로 평가 받고 있다. 두 사람이 출연한 영화 ‘청야’는 12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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