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26회 방송분에서 시어머니에게 거침없이 잔소리하는 오나라의 모습이 인상 깊게 그려졌다.
이삿짐 때문에 시어머니 순애(차화연 분)의 집에서 잠을 청한 며느리 지영(오나라 분)은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 준비를 했다. 이에 시어머니 순애는 “요즈음은 며느리 함부로 부려먹다가 나쁜 시월드로 욕먹어”라면서 앞으로 아침 준비를 하겠다는 지영에게 뼈있는 말을 남긴다.
이에, 순애가 만나는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영은 시어머니 순애에게 “그 분이랑 사귀세요?” “그 분 노후 대책은 확실하게 돼 있는 분이세요?” 라면서 걱정 아닌 걱정을 늘어놓으며 시어머니의 남자에게 경계를 보였다.
쉬지 않고 잔소리하는 지영에게 순애는 “아침부터 며느리 잔소리가 어찌나 장황한지, 국이 다 식었다”라며 핀잔을 했다. 한편, 언제나 시월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언제나 소신껏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1등 며느리 오나라에게 드라마의 활력소를 불어넣어주고 있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이줄을 잇고 있다.
본격적으로 시월드에 대처하는 며느리 오나라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사랑해서 남주나'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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