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이범수, 괴한 피습 혼수상태! 이범수-윤아, 러브라인 새로운 국면 시작!14-01-15 21:55 총나 이범수 피습 ▲사진제공=KBS 2TV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
이범수-윤아의 러브라인에 적신호가 켜지며 폭풍 같은 전개를 이어갔다. 이범수-윤아의 코믹과 멜로를 넘나드는 호연으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KBS 2TV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이소연 연출)의 11회는 이범수가 괴한에게 피습을 당하면서 의식불명에 빠져 향후 러브라인 의 향방에 관심을 높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총리와 나' 11회는 권율 총리(이범수)의 정책에 반대하는 노동자들의 데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권율 총리는 시위대를 직접 찾아가 자신의 소신을 꿋꿋하게 밝히며 시위를 멈춘다. 그러나 정체불명의 사람에게 피습을 당하면서 향후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다정을 향한 진심 어린 세레나데로 프로포즈를 예감케 했던 권율 총리는 다정에게 공관에서 나가달라는 청천벽력 같은 선언을 한다. "나와 아이들 곁에서 떠나줘"라며 이별을 선언한 것. 사실 이는 박준기 장관(류진)이 나정에 대한 권율 총리의 마음을 눈치채고 그녀를 약점으로 이용할 것이라는 협박을 했던 것. 이에 다정을 보호하자고 하는 권율의 마음을 알 수 없는 다정은 마음에 상처를 입고 이별을 준비한다.
그러나, 박준기 장관의 계략으로 권율 총리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시위대를 향해 "지금 우리의 선택이 조국의 내일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기에 저는 두렵고 떨립니다. 하지만... 이것만큼은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동의를 강요하진 않겠습니다. 과정을 숨기지도 않겠습니다. 부정은 결코,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믿어주십시오"라고 말하며 공감을 얻는다. 그러나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이 권율에게 접근하며 복부를 피습하고, 이에 권율은 정신을 놓고 만다. 두 손 가득 묻은 권율의 피로 당황한 다정은 권율을 목놓아 부르면서 권율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권율과 다정이 이별과 사고를 통해 사랑을 서서히 확인해 갈 무렵 강인호 과장(윤시윤)이 권율 총리(이범수)에게 복수를 하려는 이유 또한 드러나며 긴장감을 높였다. 바로 권율 총리의 아내였던 박나영(정애연)의 죽음은 강인호 과장의 형인 강수호(김지완)와의 불륜 때문이었던 것. 권율 총리를 피해 운전하던 두 사람이 교통사고로 한 명은 죽음에 한 명은 식물인간 상태에 이르게 되었던 것이다. 이에 형의 사고의 원인이 권율 총리라고 믿고 있는 강인호 과장은 끝까지 권율 총리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며 향후 예측 불가한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윤아에 대한 한결같은 외사랑에 가슴앓이를 했던 윤시윤의 복수와 이범수의 피습으로 인한 윤아와 이범수의 러브라인이 급 물살을 탈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제 '총리와 나' 2막의 시작을 알렸다.
모든 베일에 쌓였던 사건이 드러나면서 과연 전 아내 나영 사고의 진실은 무엇일지, 또한 나이와 신분의 차이를 넘어 이범수가 윤아를 향해 마음을 열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방송 말미 12회 예고편을 통해 또 한번 놀라운 반전을 예고하며 다음 주를 기대하게 했다.
예상치 못한 폭풍전개에 네티즌들은 "총리부인 살아있는거죠? 다음주 완전 몰아칠 듯", "총리님 웃는거 좋아요. 이와중에 다정이 너무 이쁘네요", "윤시윤 형과 총리부인 사고의 정체는 뭐죠? 예고편에 총리부인 살아온거? 다음주 빨리 왔으면...", "총리님! 다정이를 확~ 잡아주세요", "다음주 예고 때문에 미치겠네요. 대박 반전!!"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 '총리와 나'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미진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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