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공연기획 엔터테인먼트 Label Entertainment가 기획 웹진(Look at Me) 세번째 게스트로 부천 출신 힙합 듀오 노이지 보이즈를 선정하였다. 부천의 모 카페에서 진행된 그들 생의 첫 인터뷰 자리는 거품기 없는 특유의 어투로 풀어나갔다는 후문이다. (왼쪽부터 돌맹이, 라룩)
기획 웹진 Look at me의 인터뷰 사진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료이기 전에 막역한 친구사이인 두 사람이 가벼운 농담부터 현실적인 고충까지 담담하고 진솔한 태도로 이야기에 살을 붙히고 있다.
특히 노이지 보이즈의 '돌맹이'는 이름에 걸맞는 단단한 이미지의 의상 코디라며 인터뷰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어 주었다.
"우리 팀의 이름은 보통 노이지를 떠올렸을 때 연상되는 씨끄러움의 의미가 아니라 색체가 화려한, 재미있는 이라는 뜻이다. 즉, 색체있는 사람들, 재미있는 사람들 쯤으로 해석할 수 있다." 덪붙여진 라룩의 설명은 그들이 어떠한 색을 추구하고 있는지 어렴풋하게 나마 방향성을 짐작할 수 있게 하였다.
인터뷰를 진행한 라벨엔터테이먼트 조윤상 대표는 인디음악계를 누구보다 염려하며 환경적인 문제에 대한 고충을 조심스럽게 물었다. “좋아하는 것과 해야하는 것에 대한 경계에서 사실상 고민도 많이 해보았지만 결국에는 이것이었다.”고 밝히며 무대 위의 악동, 개처럼 노는것이 우리들의 답이라며 담담한 결론을 내렸다.
공동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관계자는 “단기간 초고속 성장을 이룩한 그들의 모습은 괜한 것이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또 최고의 콤비이자 친구인 두 사람이 오래도록 서로 의지하며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싶다. 개인적으로 팬이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벨 엔터테인먼트 기획웹진 look at me는 마이너로 취급되는 힙합씬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또래의 청년들이 기획한 격주 인터뷰 코너로 선정된 인터뷰 대상자가 다음 상대를 지목하는 방식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이는 하나의 공통체 의식으로 집결하여 조금 더 광활한 소통의 창구를 만들고 그라운드의 판을 키워보겠다는 패기있는 문화산업의 일종이다. 위의 인터뷰는 다음주 15일 경 라벨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블로그등에 전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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