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컨테이너에서 펼쳐진 KBS 2TV 파일럿 예능 '음악쇼'의 현장은 어땠을까? 감성 충만 음악인 유희열, 윤종신, 이적, 유세윤, 샤이니 종현의 조합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신개념 음악 토크쇼 '음악쇼'가 모든 예상을 뒤집었던 '상상초월' 녹화를 마치고 31일 드디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일 여의도 공원에 마련한 컨테이너 스튜디오에서 첫 촬영에 돌입한 '음악쇼'는 유희열, 윤종신, 이적, 유세윤, 샤이니 종현 등 내노라하는 입담꾼들답게 첫 녹화부터 화끈한 입담 대결을 펼치며 감성 토크쇼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그런 와중에 토크 중 벌어진 돌발 상황으로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이하기도 했다. 비닐로 덮은 천장에서 빗물이 뚝뚝 떨어지는가 하면, 예상보다 길어진 8시간이 넘는 장시간 녹화로 인해 허기진 배를 찐빵으로 채우며 때아닌 먹방 토크를 이어가는 등 그간의 토크쇼와는 다른 리얼 현장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눈발이 휘날리고 매서운 바람까지 가세한 날씨로 인해 컨테이너 가득 하얀 입김이 뿜어져 나왔고, 뜻밖의 상황에 윤종신은 연신 "춥다"고 외치며 "빨리 녹화 끝내자"고 제작진에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로 인해 5MC들은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 자리를 지켜 준 시민들을 위해 손수 커피와 핫팩을 나눠주는 등 감성 충만 '커피프린스'로 깜짝 변신하기도 했다.
이처럼 음악과 토크, 그리고 다채로운 사연이 삼위일체로 어우러져 그야말로 '설 맞이 종합선물세트'를 연상케 한 '음악쇼'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청산유수 입담으로 소문난 유희열, 윤종신, 이적, 유세윤, 샤이니 종현인지라 그들이 만들어낸 위트 넘치는 토크쇼는 어떤 모습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5MC 완벽 입담 기대 만발!", "내일이면 드디어 유희열-윤종신-이적의 조합을 내 눈으로 보다니", "벌써부터 기대 만땅", "티저 예고 보니 기대가 점점 커지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음악쇼'는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들이 노래를 통해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는 신개념 음악 토크쇼로 한 주간 다섯 딴따라의 감정을 흔든 이슈와 그에 맞는 선곡을 통해 토크하는 '딴따라의 감정 차트'와 시청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MC이 직접 음악 선물을 해주는 '음악 다방' 두 코너로 진행된다. 오는 31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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