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의사 양재진이 어머니를 위해 ‘즉석 요리’ 생일상 차림을 준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5일 KBS 2TV ‘맘마미아’는 양재진, 오상진, 허경환3명의 싱글남들이 엄마와 함께 24시간을 보내는 첫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훈남 의사 양재진은 생일을 맞은 어머니를 위해 손수 생일상을 차려 눈길을 끌었다. 양재진은 어머니에게 “생신인데 뭐 해줄까?”라며 “우리 장보러 가자”라고 말해 어머니를 감동시켰다. 그러나, 어머니와 함께 슈퍼에 간 양재진은 미역이 아닌 즉석 미역국을 구매해 어머니를 당황하게 했다.
음식을 해본 적이 없는 양재진은 즉석 미역국으로 어머니께 생일상을 차려주려고 한 것. 양재진은 집으로 돌아온 후 10분간 조리 방법만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해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하지만 그는 부엌에서 고군분투끝에 어머니를 위해 난생 처음 생일상을 차렸다.
하지만 양재진 표 미역국을 먹은 어머니가 생수를 원샷하는 모습이 포착돼 양재진 표 미역국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양재진의 즉석 요리 생일상을 받은 양재진 어머니는 어떤 반응이었을까? 어머니의 기상천외한 반응은 오는 5일 ‘맘마미아’ 42회에서 공개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훈남 의사 선생님 양재진 ‘맘마미아’에 나오는거야? 기대된다~”, “즉석 미역국을 어떻게 끓였길래 어머니 반응이 이래? 조리방법을 잘못봤나?”, “요리 못하니까 인간적으로 보여~”, “어머니가 생수 원샷을 하시는 거야? 이번 주도 재밌겠다~”, “양재진이 요리 앞에 무너지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달 22일 이영자-박미선-허경환의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에 이어 오는 5일 ‘맘마미아’에서는 혼자사는 싱글남 양재진-오상진-허경환의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이 방송된다. 겉으로는 완벽한 싱글남들의 반전모습이 공개돼 수요일 밤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맘마미아'는 스튜디오를 벗어나 엄마와 자식이 함께 24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리얼하게 관찰하는 예능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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